검색결과
  • "진정한 동포애 이제야 알았다"

    2일 하오 김포공항에 도착한 조총련계 재일동포 추석성묘단 제5진은 7백70명으로 지난달 27일 성묘방문 사업이 시작된이래 단일 성묘단으로는 최고 기록을 세웠다. 「후꾸오까」(보강)

    중앙일보

    1976.09.02 00:00

  • (2)세 아들을 나라에 바친 자랑스러운 어머니

    『그 애들이 살아 있으면 이런 고생 안할텐데 하는 생각이 이따금 들긴 하지만, 이래봐도 자식 5명을 모두 군대에 보낸 애국자라는 생각을 하면 오히려 이렇게 가난한게 자랑스럽습니다.

    중앙일보

    1976.06.24 00:00

  • 층층시하서 병간호 26년|삼성문화재단 효행 대상받은 「억척며느리」권금옥씨

    중풍으로 거동을 못하는 94세의 시할머니와 나병으로 고생하는 시어머니(78)를 홀로 모시며 26년간 연속된 고행속의 시집살이를 해온 권금옥씨(43·경북월성군양북면송전1리)가 삼성문

    중앙일보

    1975.12.22 00:00

  • 현대의 효

    우리나라의 가족제도는 이제 농촌이고 도시고 모두 확대 가족제를 버리고 핵가족제로 치닫는 경향이다. 그러나 과연 핵가족제는 반드시 취할만한 것인가? 노부모를 둔 젊은 세대들은 한번쯤

    중앙일보

    1975.11.17 00:00

  • 현대의 효|가정이란 무엇인가

    사회의 변천과 함께 「효」는 새로운 「모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가정은 한 사회의 단위로서뿐 아니라 인간생활의 기본적인 터전인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 오늘의 시대가 지향

    중앙일보

    1975.10.20 00:00

  • 남북전쟁의 참상

    10월 첫주 TV3국의 주말외화는 TBC가 남북전쟁 배경의 비극적 「멜러드라머」『셰난도』(Shenandoah)를, KBS가 사각의 애정을 다룬 『「파리」의 여수』(Paris Blu

    중앙일보

    1975.10.02 00:00

  • 비에 젖은 한가위|성묘객 줄고 거리한산

    20일은 한가위-. 햅쌀로 송편을 빚어 햇과일과 함께 조상의 산소를 찾아 차례를 올리고 감사드리는 날. 특히 올해는 7백여 명의 조총련계 재일동포들이 처음으로 성묘 차 귀국, 30

    중앙일보

    1975.09.20 00:00

  • 한국인 아빠 찾던 월난민 어린 남매 할아버지 품에 안겨

    【부산=임시취재반】『한국인 아버지 이광언씨를 찾습니다』라는 꼬리표를 등에 붙이고 LST편에 실려 입국한 꼬마 이화성군(5·월남명 통·통)과 「제니」양(3) 「소피아」양(2) 등 3

    중앙일보

    1975.05.15 00:00

  • 〃속아서 하는 고생...안타까와 죽을지경〃

    「니이가따」에서 열린 일본인처 자유왕래 실현을 위한 모임에 참가한 많은 일본인처 가족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말을 종합해 본 결과 북한에 간 일본인 처들은 ⓛ일본 안에서 한국인과 결

    중앙일보

    1974.06.01 00:00

  • 「12·3개편」의 얼굴

    「어그레시브」한 외교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 외무차관과 주미·일 대사 시절 자기는 중요한 일에만 전념하고 부하들에게 최대한의 재량권을 부여했다. 외교나 내교에서 공적인 「체늘」보

    중앙일보

    1973.12.03 00:00

  • "차파에 못 살겠다, 자동차는 물러가라"…「마이·카」족들의 이색「데모」극

    조직책이 「데모」가 오후6시 정각부터 시작된다고 하기에 윗통을 벗어 던지고 나가 보니까 「런던」의 성「마태」광장 네거리엔 벌써 「데모」군중들로 꽉 차있다. 「브라운」영감, 미장이

    중앙일보

    1973.07.28 00:00

  • 원주 심기윤옹 50만원 모아「마지막 사업」계획|64년에 세운 현충탑주위에

    세아들을 나라에 바친 뒤로 원호사업에 몰두, 원주시 대장동에 사재로 현충탑을 세운 심기연옹(77·원주시 학성2동 311의9)이 정부로부터 지급 받은 아들들의 원호금을 한푼도 쓰지

    중앙일보

    1973.06.06 00:00

  • 일가족「개스」중독 1명 사망·5명 중태

    【대구】7일 상오6시쯤 대구시 산각동3구1312 민인상씨(70)집 옆방에 세 들어 살던 권이미노파(64)와 권 노파의 막내아들 정성근씨(23·대구 일보식자 부직원), 손자 조성출(

    중앙일보

    1971.10.07 00:00

  • (2)북의 혈육에…

    남편에게 상서. 붓을 드니 암흑천지 어느 구석에서인가 환한 빛이 들어 세상이 밝아지는 것 같아 손과 마음이 한꺼번에 떨리옵니다. 노약하신 몸에 식사도 잘 못하신 채 저너머 땅으로

    중앙일보

    1971.08.14 00:00

  • 새벽잠 기습…천 등 폭우 5시간

    밤사이 5시간동안 내린 집중호우는 서울의 곳곳을 물난리로 뒤집어놓았다. 17일 상오3시부터 8시까지 천 등 과 함께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의 경우 30명의 인명을 한꺼번에

    중앙일보

    1971.07.17 00:00

  • "영감이 돌아온다니 이게 정말입니까" 망부26년 목멘 「소안」

    『영감님이 돌아온다니 이게 정말 생시입니까?』 부산시 초량 6동 장소아할머니(69)는 해방된 45년부터 지금까지 생사의 소식조차 모르던 남편 손치규씨(70)가 10일 「사할린」의

    중앙일보

    1971.07.09 00:00

  • 우울한 입시의 계절

    인생항로의 큰 고비를 뜻하는 회갑의 신해생 대학교수로서 해마다 되풀이하는 각급 학교의 입시계절을 서로 다섯 번째로 맞게 되니 걱정되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왜냐하면 올해에는

    중앙일보

    1971.01.18 00:00

  • (4)윤일선·조영숙씨

    결혼생활 44년만에 처음 조영숙 여사(69)는 지난4월 집을 떠나 자녀들이 있는 미국으로 나들이를 했다. 그러나 아들과 며느리, 손자까지 부산한 서울 상도동 집에서 윤일선 박사(7

    중앙일보

    1970.08.24 00:00

  • (60)동물천국의 재롱동이 「코알라」|김찬삼 여행기

    날이 저물어 「캐러번·파크」(쉬는 곳) 에 머물러 저녁을 지어먹고는 모두들「텐트」를 치고 할 때였다. 어떤 여성 한 분이 『오늘밤은 바람도 자고 별빛이 이렇게 찬란하니 우리한번 「

    중앙일보

    1970.08.01 00:00

  • 10년만에 돌아오는 이화장의 안주인|프린체스카 여사 내일귀국

    전대통령인 고 이승만 박사의 미망인「프란체스카」여사(71)가 여생을 한국에서 보내기 위해 16일 상오 귀국한다. 「프란체스카」여사는 60년5월29일 이 박사와 함께 「하와이」로 망

    중앙일보

    1970.05.15 00:00

  • 나폴레옹 손자 60연 전 미서 장관 지내

    「나폴레옹」황제의 손자 「찰즈·조셉·보나파르트」가 「루스벨트」대통령 밑에서 장관을 지낸 것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프랑스」국방평론이라는 책에 의하면 황제의 막내 동생 「제

    중앙일보

    1969.12.10 00:00

  • (8)10대 내무장관 진헌식씨

    족청…. 야망의 항로를 돌진, 이 나라의 정가를 마구 주름잡으려 하여 한 때 큰 풍운을 일으키던 강대한 정치세력이 있었다. 이 세력의 속칭 3거두 중에 끝 서열을 차지하던 진우식(

    중앙일보

    1966.04.30 00:00

  • (2)12대 농림 장관 정낙훈씨

    새벽 5시. 칠순 노인이 비를 들고 자기 집 앞길을 쓸고, 이웃까지도 말끔히 치워준다. 「아스팔트」아닌 앞길에 패인 곳이 눈에 띄면 비오는 날 흙탕물이 튈세라 돌과 흙을 주워다 차

    중앙일보

    1966.03.12 00:00